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27일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26일 행정재무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5개의 안건을 상정심사 했으며, 특히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를 팬더믹 상황에 몰아넣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과 관련된 조례이기 때문에 열띤 논의와 더욱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 조례는 각종 재난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채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여 구민생활 안정과 재난극복에 이바지 하고자 함을 제정 취지로 두고 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5개의 안건을 심사하였으며, 그 중 『서울특별시 성동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법리해석의 이견과 불명확한 조항 등에 대해 집행부와 복지건설위원들의 열띤 토의를 걸쳐 황선화·이민옥 의원은 보조금 지원 범위, 시행일자 등에 대해 수정안을 발의했다.
27일 폐회식에서 이성수 의장은 “짧은 기간 동안 심도 있는 안건 심사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과 답변 및 자료 준비에 애쓰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및 유례없는 장마와 폭우, 태풍으로 연일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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