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公, 유아체능단‘온택트’교육 확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 이하‘공단’)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임시휴관에 들어간 성동유아체능단 단원들을 위해 가정에서도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택트(Ontact)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온택트(Ontact)란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외부활동을 이어가는 새로운 트렌드를 말한다.
이번 온택트 교육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매일 2회에 걸쳐 약 40분씩 담임선생님과 단원들이 접속해 양방향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동화, 미술, NIE, 북아트 등 다양한 인지수업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육수업 등을 진행하며, 각 가정에 배부한 기존 학습교재를 이용해 한글과 수, 과학수업도 확대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성동유아체능단 캥거루반 학부모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선생님과 직접 대면해서 수업은 진행할 수 없지만,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고 아이가 직접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해서 좋다”라며“늦잠을 자던 아이가 다음날 시간에 맞춰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천 이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변화된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가정보육중인 단원들의 학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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