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옥상녹화 조성 사업 추진
▸수목식재 및 휴게공간 조성, 도심 내 생태계 조성해 교육공간으로 활용
▸수목식재 및 휴게공간 조성, 도심 내 생태계 조성해 교육공간으로 활용
성동구에서는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의 옥상녹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상녹화는 건물 옥상에 인공지반을 설치하고 수목식재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심 내 소생태계를 조성해 어린이들 및 주민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마장동 동명초등학교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방과후 어린이들이 각종 수업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강의실 옆 옥외공간에 옥상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휴식하는 자연체험의 장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현재 구조안전진단을 통해 건물의 안전성, 누수여부 및 옥상녹화 유형을 진단한 후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 중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황량한 옥상을 푸르게 변화시켜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에 제한이 많이 요즘 옥상정원을 통해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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