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난 18일까지 운영했던 ‘살곶이 달빛 자동차극장’ 연장 운영 결정
▸30일~11월1일까지 3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30일~11월1일까지 3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심리적 방역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살곶이 체육공원 내 운동장에서 ‘살곶이 달빛 자동차극장’을 운영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회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10월 30일 ‘토이스토리4’ 상영을 시작으로 31일에는 ‘도리를 찾아서(니모를 찾아서 2)’, 11월 1일은 ‘미니언즈’ 등 전 연령층이 즐겨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료는 ‘무료’이며, 차량 150대를 사전예약 받고, 취소분 및 추가 수용 가능분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선착순)를 받을 예정이다. 예약은 성동문화 재단(www.sdfac.or.kr, ☏2204-6405)및 성동구청 문화체육과(☏2286-5194)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8시부터 영화 종료 시까지 운동장 내 주차료는 면제된다.
한편, 자동차극장 운영본부에 손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구급차가 대기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살곶이 체육공원 내 운동장 방역을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을 원칙으로 극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음료, 주전부리 등 먹을거리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많은 구민들에게 살곶이 자동차극장 운영을 3회 추가 연장했다”며 “영화를 관람하시는 구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가을밤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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