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서울시 쓰레기 현황과 대책토론회(시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개최
환경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서울시 쓰레기 현황과 대책토론회(시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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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의원, 서울시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제도 및 정책 방안 모색

환경공무관, 주민자치위원장, 자원순환회사 대표 등 시민당사자가 직접 사례발표자로 참여

서울시의 쓰레기 현황과 대책을 진단하고 시민의 환경교육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생활정책연구원(이사장 황인국), 쓰레기센터(대표 이동학)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월 4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쓰레기 현황과 대책토론회 – 서울시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으며, 특히 환경공무관·주민자치위원장·자원순환업체 대표 등 쓰레기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토론자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오현정 의원은 “토론회의 진정한 주제는 모두가 함께 지키는 환경이며, 그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은 환경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지향점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의 첫 순서로 강진영 서울대학교 대학원 연구원이 △ 서울시 환경교육 정책의 현황과 과제로 발제를 하였고, 안소연 금호자원대표가 △ 주민 쓰레기배출의 현황과 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은미 자원순환도시 은평추진단장, 노남길 서울시청노동조합 도봉지부장, 강태영 쓰레기센터 연구원, 김연지 서울특별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각 △은평구 그린모아모아사업 현장에서 본 교육의 효과, △환경미화 종사자가 본 쓰레기 수거시의 문제점과 실태, △서울시민 대상 환경교육의 기회 보장돼야, △서울시의 환경교육정책 등 서울시 환경교육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의원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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