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지난 11월 6일 1시 광진구 소재, 리봄학교에서 '스마트폰교육'이 진행됐다.
이 과정은 오랫동안 시니어들의 스마트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던 국내1호 시니어플래너, 조연미 대표가 유튜브 '야매주부' 채널에 리봄학교 스마트폰 교육을 소개한 후 하루만에 조회수가 5만 명을 넘고, 교육 문의가 쇄도하여 긴급 과정을 편성하게 된 것이다.
이 날 교육장을 찾은 '야매주부' 채널을 운영하는 탤런트 오미연 씨는 '손 안에 비싼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만, 잘 활용할 줄 몰라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 리봄학교의 스마트폰 교실을 소개했는데, 역시나 많은 분들이 이렇게 전국에서 달려오셨다며. 열심히 배워서 인생2막을 스마트하게 꽃피워 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 신청자가 많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서울과 용인 죽전 리봄학교 1, 2호점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시니어 눈높이로 전달하는 강사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표준 또한 세워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 리봄교육 조연미 대표는 교육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니어 스마트폰교육 표준안 및 비대면 교육시스템 등을 내년 3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 전 리봄학교 실내 소독은 물론, 온도 체크,참여 기록 등 방역 절차를 준수하고 참여자들에게 세탁해 쓸수 있는 노란 패션 마스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이강재 기자】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