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13일 신축부지 마련해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착공 들어가
▶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헬스장·작은도서관·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갖춰
▶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헬스장·작은도서관·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갖춰
성동구는 13일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부지에서 ‘성동구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1616㎡ 규모로 지상 1층 10면의 주차장과 2층 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 및 공유주방, 4층 드림스타트센터, 5층은 주민 문화향유 공간으로 헬스장 및 작은도서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기존 왕십리제2동 청사는 1977년 건립되어, 43년간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나날이 증가하는 행정서비스 및 주민 문화공간의 필요성에 따라 신축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 2017년 7월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9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19년 5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 사업을 확정해 이번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기존 비좁고 노후화된 청사에 헬스장 및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복합청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제2동 청사는 오랜기간 주민들과 동거동락해 온 청사이지만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기회제공을 위해 신축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성공적인 완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