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동 주민센터에 LTE 무전기 기능 탑재 된 스마트폰 구비, 방문서비스탄력
성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 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이하 찾동)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최근 복지정책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LTE 무전기능이 탑재된 공용 스마트 폰을 구비했다. 사회적 위험이 일상화 되면서 찾동 복지플래너가 가정 방문이나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고 복지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사용하였던 안전용품 스마트워치는 화면이 작아 터치 범위가 좁고 사용방법이 복잡하여 위기상황 시 신속 대처가 어려웠다. 또 통화 기능이 스피커 폰으로 한정되어 상담 시 개인정보 노출의 우려가 있고, 통화가 불편하여 방문 담당자의 개인 휴대폰 사용 비율이 높았다.
새롭게 구비한 공용 휴대폰은 일반 스마트 폰 기능에 무전 기능이 있어 터치 한 번으로 본부와 바로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위기 현장을 수신자가 실시간 녹취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위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으며, GPS위치 관제 서비스, 응급 호출기능도 있어 안전성 확보 및 스마트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통합사례관리, 복지상담, 사각지대 발굴, 대상별 전수조사 등 방문상담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방문 시에는 필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복지직 공무원과 간호사 2인 1조 동행방문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다.
찾동 복지플래너는 지역 내 촘촘한 보건·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내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