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구의제2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열)에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절별 맞춤형『어린이 교통․물놀이․화재 등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어린이교통사고 안전에 중점을 두고 봄부터 가을까지(5월~11월) 구의2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매년 1회 40~50명씩 관내 어린이집 20여 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지도는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광진구지회에서 맡아 운영하게 된다.

먼저 계절별 체험교실 운영은 봄․가을에는 교통 안전분야에 따른 것으로 광진구는 다른 자치단체보다 선진 교통운영지대화 구축 및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교통행정 소요에 대처하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광진구 교통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체험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격자형의 도로교통망으로 타동에 비해 교통약자 중 어린이들이 안전으로부터 위험에 노출되어 이번 계절별 맞춤형 안전사고 제로화 교육 생활화로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교통사고, 화재 및 재난 등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 겪을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어린이집 차량 승하차시 주의사항, 기타 보행시 유의사항 등을 동영상 자료 시청 및 모의체험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 대비 6~7월은 부모와 함께 휴가철을 이용한 바닷가 물놀이, 수영장 등에서 잦은 익사사고 등이 증가되고 있어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이해와 주의 등 물을 가까이 하는 여름철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상열 구의2동장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 생활화를 심어주고 위험한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해 어린이 안전사고가 감소하길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