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어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교육복지통합지원시스템의 실질적 운영활성화를 위한 『학생 통합지원 역량강화 학교장 연수』를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에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하는 62교 모든 학교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학생의 학교 내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학교의 실제 운영사례를 서로 나누며 학교 내 취약(위기)지원체계 강화 및 촘촘한 교육복지 안정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교 내에서 교육취약 및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 발생 시 즉각적·장기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구성원(부서)간 역할 분담을 통한 학생지원방안 공동 모색 및 진행과정 공유’로 학생 통합지원을 활성화하고, 교육복지센터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적인 지원을 끌어내는 학교 교육복지 리더로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시 즉각 연계가 가능하도록 ‘성동·광진교육복지센터’ 및 ‘성동광진학습도움센터’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위탁운영기관인 성동·광진교육복지센터’는 교육복지 협력망 구축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개소한 성동광진학습도움센터는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는 전문센터’로 지역 학습 자원을 연계·지원하여 복합요인의 학습지원 대상학생에 대한 통합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한명의 아이를 돕기 위한 학교 내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이 더 필요한 때임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상황을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함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