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광진구 사회복지사 협의회와 만남 가져
광진구의회, 광진구 사회복지사 협의회와 만남 가져
  • 장문호 기자
  • 승인 2021.09.3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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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에게도 복지가 구현되는 사회를 위해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28일 6층 브리핑실에서 복지건설위원회 주최로 광진구 사회복지사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제246회 임시회에서 제정된 「광진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사회복지시설에 홍보하고, 실질적 시행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문경숙 위원장, 장길천 부위원장, 전은혜 위원, 추윤구 위원, 박순복 위원, 장경희 위원과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양경미 부장, 지양종합사회복지관 심훈보 부장,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미진 상임팀장,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최진희 실장,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정현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제정까지 1년이 소요될 만큼 내용에 심혈을 기울여 온 복지건설위원회는 신속하게 현장 종사자들과 소통하고자 만남을 추진하게 됐음을 밝히며, 다양한 의견을 나눠달라고 부탁했다.

사회복지사 협의회는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업무 수행 강도와 수준이 유사함에도 정규직 비정규직 사이에 상당한 임금 격차가 있다며 사기 증진과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처우개선이 필요함을 제기했다. 또, 복지업무를 수행하지만 사회복지시설로 분류되지 않는 기관에도 신분보장 및 다양한 혜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 시 반영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의견에 공감하며 조례를 시작으로 타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가자고 말했다.

회의를 마치며 문경숙 위원장은 조례가 제정되기까지 입법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 여러분과 오랜 기다림에도 복지 일선을 지켜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은 숙련된 전문 인력 유치와 우수한 인재 유입을 위한 기반이자 복지 서비스 향상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합당한 대우와 원활한 업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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