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 대대적인 백신접종 캠페인 전개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 대대적인 백신접종 캠페인 전개
  • 장문호 기자
  • 승인 2021.09.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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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요 전철역에서 출퇴근 주민과 청년 대상으로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공동위원장 마주현 광진구협치회의공동의장, 김억 광진구의사회장, 김선길 광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는 추석연휴를 거치며 코로나의 재확산이 분명한 상황에서 청년세대에 대한 민간차원의 백신접종 홍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캠페인을 준비하였다.

코로나 확산의 분기점인 9월30일부터 10월 8일까지 6일간에 걸쳐 오전 7시~9시, 오후 5시~7시에 1인 피켓팅을 위주로 20명의 인원이 건대입구 전철역을 포함 한 6개 주요 전철역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청년들이 모이는 한강공원, 건대 맛의거리 등은 광진청년크루, 건대신문사 등 청년들 단체와 함께 별도의 청년홍보단을 조직하여 활동하게 된다. 캠페인은 9월 30일(목) 오후 4시 간단한 출정식을 갖고 건대입구역과 군자역에서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의 위기가 20~40대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청년세대가 많은 광진구의 경우 확진자의 66%가 이들 세대인 점을 감안하여 청년세대의 백신접종을 촉구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기적으로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청년세대의 30% 정도가 백신접종을 신청하지 않았고 확진자 대다수가 미접종자나 1차만 접종을 한 청년세대란 점을 감안하면 이번 캠페인은 매우 시기 적절한 활동이다.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극복하려는 광진구민의 의지를 모아내기 위해 지난해 9월 28일 보건의료단체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영향력 있는 18개의 단체가 모여 설립하였다. 특지 지난 추석 때는 광진구의 방역일선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근무자 200여 명에게 기념 텀블러와 따뜻한 음료, 그리고 추석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마주현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 공동운영위원장은 “ 현재 최선의 방역은 백신접종이고, 특히 청년들의 접종이 시급하며 의료진과 행정의 피로도도 임계점에 이른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민간에서 어떤 역할이든 힘을 보태고 싶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고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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