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자양아 헌집줄게 새집다오’를 진행하였다. 비대면으로 진행한‘자양아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추석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의 사진을 제출한 후 투표로 선정된 참여자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민속놀이 사진은 보드게임으로, 명절음식 사진은 후원처와 연계한 블룸벨벳 스콘 교환권으로, 보름달 사진은 달 무드등으로 교환하여 10월 초 상품으로 지급예정이며 마찬가지로 각 주제를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진을 찍은 지역주민에게는 후원처인 도회푸드와 연계하여 100,000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상품으로 지급예정이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투표에 참여하신 김순희(가명) 어르신은“코로나19 이전 명절 풍경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나마 추석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보름달 사진을 보며 가족들의 건강을 기도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이번 추석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지역주민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후원처와 연계한 상품을 마련하였다. 내년 추석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대면행사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과 추석의 의미를 기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되었던 다양한 행사들을 비대면과 소규모로 전환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행사에 이어 10월에는 복지관 개관 28주년을 맞이하여 비대면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