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지원 나서
광진구,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지원 나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4.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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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취약계층 1만 7,317명 대상 1인당 마스크 60매씩 지원
- 1년 내 코로나 관련 지원 못받은 저소득 구민, 30만 원 특별생계비 지급
지원되는 마스크
지원되는 마스크

광진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서울시의 ‘2022년 저소득층 재난대응용 마스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 7,317명으로, KF94 마스크를 1인당 60매씩 배부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주무관이 직접 찾아가 전달한다.

구는 지난 2020년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2만 5,195명에게 68만 9,750매를, 2021년에는 1만 5,800명에게 110만 장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광진복지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30만 원의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광진구 거주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서, 최근 1년 이내에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한 324가구이다.

엄의식 광진구청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마스크 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를 찾아 특별 생계비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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