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진구의원 가선거구(중곡동)에서 고양석 후보가 당선됐다.
가선거구 최고 득표자 이며, 3선 성공이다.
고양석 당선인은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중곡동과 광진구의 발전을 요구하는 위대한 구민들의 승리이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깨끗한 정책선거로 경쟁을 하며 동반 당선되신 추윤구, 최일환 당선자들께 축하를 드리며, 낙선하신 안문환, 한경달 후보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먼저 경쟁자들을 위로했다.
새로운 4년에 대한 의지도 설명했다. “이번 선거결과가 남긴 의미는 참으로 묵직하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주민들과 선후배 당원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 라며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적극소통하며 선거기간 제시한 핵심 공약인, 중곡동 저층주거지의 불합리한 종상향 개선,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및 봉제산업 활성화, 국가유공자와 사회적약자·1인가구 지원확대, 구민생활보험 확대보장,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공영주차장 확대, 방범CCTV 추가설치등 저의 약속 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도 수용하여 중곡동과 광진구의 발전 방안을 새롭게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250여 차례의 주민간담회를 진행했었다. 구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실 수 있도록 의회의 문턱을 더 낮추고, 진정한 주민자치의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고 당선인은 광진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장, 광진갑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제8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진구의원에 당선된 그는 지난 임기 동안 세종대학교 주차장 150면 확보, 알리페이 전자결제시스템도입, 도농교류 확대, 구민체육대회 부활, 군자동 동청사 건립,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등 지방자치와 구민화합의 초석을 다졌으며,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제도권에서 IOT시대의 준비를 시작한 주역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