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별 송편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한가위 행사 운영
- 공동체 활성화 단체의 봉사와 노력으로 상생의 가치 실현
- 공동체 활성화 단체의 봉사와 노력으로 상생의 가치 실현
성동구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단체에서는 추석을 맞아 단지별로 다양한 한가위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3일 아파트 3곳을 시작으로 8일까지 총 12곳의 아파트가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지난 4일 금호자이1차 아파트에서는 재기차기와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했고, 오는 8일 왕사모(왕십리도선동을사랑하는모임) 공동체에서도 추석맞이 전통놀이와 공예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 각 공동주택에서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어려워 송편키트를 만들어 입주민과 나누었으나, 올해는 조심스럽게 얼굴을 마주하며 추석 명절을 보냄으로써 입주민들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단체에서는 매년 추석맞이 행사 뿐 아니라 복날 삼계탕 나눔, 밑반찬 만들기,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며 공동체 활성화 단체의 봉사와 노력이 더불어 행복하고 일상이 즐거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성동구 아파트공동체활성화단체 신경순 회장은 “추석맞이 한가위 행사를 즐기며 그동안 위축된 몸과 마음이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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