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9월 7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상정 안건 20건을 의결하고, 당초 7,587억원에서 401억원 늘어난 7,988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 장터길 보차도 정비 등 안전도시 사업 112억 7,200만원 ▲ 스마트 주민편의시설 운영, 마을마당 운동기구 정비 등 생활밀착형 사업 19억 8,700원 ▲ 장애인일자리지원, 마을버스 운영관리 등 일자리·경제산업 14억 5,800만원 ▲ 폐기물 처리, 청소장비 관리 등 환경·보건사업 17억 3,000만원 ▲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복지사업에 180억 8,000만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교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발전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으로 대응해 온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추경안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및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에 대비해 주민 생활불편사항 해결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예산안 심의 때 나온 장애인 관련 지원사업, 공원녹지 사업, 경로당 지원사업 등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폐회사에서 김현주 의장은 “제268회 임시회을 마무리 하며 두가지를 당부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추경이 적소·적기에 집행되도록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 재유행과 고물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간이지만, 소외 받는 단 한 명의 이웃이 없도록 의원 여러분과 주민, 집행부가 함께 뜻과 힘을 모아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