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2가제3동, 주민 편의 위한 동 환경정비 나서
성동구 성수2가제3동, 주민 편의 위한 동 환경정비 나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11.28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청정골목 만들기로 청소 및 보행통로 확보, 겨울철 화초 식재로 무단투기 구역 정비
- 주민센터 겨울철 내방 민원 편의 위한 방석 비치 및 복지민원, 노약자 전용 대기석 마련
성동구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이경생)이 주민 편의를 위한 동 정비 추진에 나섰다.

우선 성수2가3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연주)는 지난 7일 ‘청정골목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성수역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성수2가제3동 주민센터의 노약자 우선 대기석

주민자치회에서는 유동 인구가 많아 보행통로 확보가 필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한 곳을 선정하여 화단 조성을 통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이곳은 자전거와 광고판 등이 불법으로 적치되어 있던 곳으로 2주 동안의 사전공지와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공간을 확보하여 보행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상습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지역이었던 ‘은행나무터 어린이공원’에는 난간걸이용 40개의 화분을 설치하여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주민들은 쓰레기와 잡초가 쌓여 방치되었던 화단이 정비된 모습을 보며 “깔끔해진 화단을 보니 속이 시원하고 마을의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며 기뻐했다.

윤연주 주민자치회장은 "꽃 선정부터 식재까지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성수2가제3동을 만들 수 있어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2가제3동 주민센터도 겨울맞이 주민 편의를 위한 새 단장을 했다. 올 겨울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지침에 따라 사무실 내 평균온도가 17도로 지정되었으며 예년보다 추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복지민원 및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포근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건강 취약계층인 복지민원인을 위한 전용 상담대기석을 마련하였고 복지 상담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따뜻하고 푹신한 방석을 상담석에 비치하였으며, 일반 민원실에도 픽토그램을 활용한 임산부, 노약자 전용 포근한 대기석을 마련하였다. 또한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민원시설 건의함을 설치하여 시설 개선에 민원실 이용 주민의 의견을 수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생 성수2가제3동장은 “쾌적한 성수2가제3동을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겨울철 내방 민원인이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성수2가제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역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