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당은 그동안 공석이 된 광진(을)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김진수 건국대 교수를 임명했다.
국민의힘 광진을 김경호 위원장이 광진구청장에 당선되면서 공석이 되었다.
국민의힘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보고한 광진(을)을 비롯한 사고 당원협의회 42곳의 조직위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지역은 서울 7곳, 경기 15곳 등 총 42개 지역구 당원협의회다.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추후 지역 당원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된다.
김진수 위원장은 올해 63세(1959년생)로 지난 지방선거 이후 김경호 광진구청장직인수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 (사)한국부동산학회/한국토지공법학회 부학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6년 4월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으로 중랑갑에서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으며, 새누리당 중랑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진수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김진수 위원장은 "도시계획 전공을 살려 김경호 구청장과 함께 구민들이 살맛나는 광진구를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광진을 지역의 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수습하여 단합된 광진(을)당원협의회가 되도록 노력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위원장 약력
-건국대 도시 및 지역경제학과 교수
-건국대학교 도시향정연구소장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무위원
-20대 국회의원 후보(중랑갑)
-국회 우수입법선정위원회 위원
-국민권익위원회(보상심의)위원
-국토교통부 NGO정책자문위원
-한국부동산학회 부학회장
-서울시 도시정비자문위원
-전국외국기업노동조합협의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