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행사로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과 환경보호 인식 제고
성동구 용답동 새마을문고(회장 박미선)가 지난달 27일 용답동 주민센터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에코 플리마켓으로 깨끗하게 씻어 말린 우유팩이나 페트병,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문구류로 교환해 주고, 안 보는 책을 가져오면 새 책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바람개비 만들기와 팝콘·솜사탕 만들기,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활동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용답동 새마을문고 박미선 회장은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해 친근함을 갖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문철수 용답동장은 "용답동 자원봉사캠프와 용답나들시장 상인회 덕에 어린이날 행사가 좀 더 알차게 열렸고,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아이들에게 용답동 작은도서관이 책 읽는 장소뿐 아니라 환경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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