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과 풍수 204. 미래중심“ 대한국” (마고麻姑 4)
동양학과 풍수 204. 미래중심“ 대한국” (마고麻姑 4)
  • 성광일보
  • 승인 2023.05.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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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老泉) 김흥국
광진투데이편집위원장. 삼오지리학회장역임. 現. 한국현공풍수학회장. 신화씨엠씨(주)대표.
노천(老泉) 김흥국

지난 연재를 간추려 보면 한반도는 문명이 시작하는 곳으로 문명은 태양을 따라 동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서쪽으로 이동한다고 했다.

그래서 공자도 주역의 설괘전에 극동의 한반도는 문명이 마무리되고 새로이 시작되는 곳이라 성종성시라 했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 현대의 미래학자 폴 케네디 교수나 25시의 작가 게오르규 신부도 그렇게 극동의 한반도를 미래 문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분명하게 예언을 하였으며.

100년 전에도 이와 유사한 예언이 있었다. 인지학 창시자이며 미래학자인 오스트리아 태생의 루돌프 슈타이너도 극동에 대해 증명하듯 예언했다. “인류문명의 대전환기에는 새 문명, 새 삶의 원형을 제시하는 성배의 민족이 반드시 나타나는 법이다. 그 민족은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탁월한 영성을 지녔으나 외세의 침략과 내부의 폭정으로 끊임없이 억압당해 온, 과정에서 삶과 세계에 대한 생득적인 꿈과 이상을 내상처럼 안으로 간직하고 살아온 민족이다.

로마제국이 지배하던 지중해 문명시대의 전환기에는 그 성배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었으나 그때보다 더 근본적 전환기인 현대에는 그 민족이 극동에 와 있다​​.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이제 그 민족을 찾아 경배하고 힘을 다하여 그들을 도우라“

루돌프 슈타이너의 일본인 제자가 그 나라가 혹시 일본이 아닌가 하고 면밀히 조사했지만, 그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한반도가 지닌 고난의 역사를 보면서 그는 말했다. 스승이 말한 극동의 성배 민족은 ”일본도 중국도 아닌 바로 한국민족이다. 오늘의 이스라엘은 한국이며 오늘의 로마는 미국이다“라고 일본 인지학회장 다카하시 이와오(高橋 巖)가 스승의 말을 입증하듯 말했다.

이렇게 동서양의 미래 성배의 민족을 예언한 슈타이너의 말을 지정학적 입장에서 오늘은 서양의 문명권을 해석해 보자.

서양을 대표하는 문명의 중심은 지중해이다. 지중해는 서양 문화의 중심으로 서양인의 어머니 같은 휴식의 장소이며 유럽의 한 가운데 자리한 문명의 중심으로 주변 나라들의 세력전쟁이 수천 년을 이어왔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탄생지이며 신들까지 동원된 트로이 전쟁은 첫 번째 동서양의 세력 싸움이었으며 그리고 또 오랜 세월이 흘러 이집트 문명과 로마 문명의 충돌은 남북세력의 다툼으로 클레오파트라를 마지막으로 유럽 쪽으로 지중해권 문명으로 넘어왔다. 그리고 로마는 지중해를 바탕으로 1200년을 지배해 왔으며 이 문명은 르네상스란 꽃을 피우고 십자군 전쟁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전파되어 마침내는 북쪽 끝의 영국에서 마지막 열매를 맺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 것이다.

지중해

슈나이더는 이러한 문명의 이동과정에서 이스라엘을 성배의 민족으로 서양의 정신문명을 변화시켰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최 소수민족으로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민족이 되었다. 이러한 정신문명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이제 동양으로 이동되어 한반도의 한민족이 성배 민족이 된 것이다.

그림을 참고하여 지중해를 해부학적으로 살펴보면 여성의 자궁을 옆에서 본 모양이다.

그리고 위에 자리한 흑해는 난소로 지중해로 통하는 나팔관까지 정확하게 일치한다.

그래서 서양 문화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젊은 여성의 화려한 밤 문화를 열어가는 열기 뜨거운 곳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명 에너지 넘치는 지중해가 수에즈 운하로 순수에너지가 반대편으로 새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명당의 기운이 서서히 사라져간 것이다. 다음 시간에 좀 더 자세한 고찰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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