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과 풍수] 미래중심“대한국 ” (마고麻姑 6)
[동양학과 풍수] 미래중심“대한국 ” (마고麻姑 6)
  • 성광일보
  • 승인 2023.06.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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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老泉) 김흥국
광진투데이편집위원장. 삼오지리학회장역임. 現. 한국현공풍수학회장. 신화씨엠씨(주)대표
노천(老泉) 김흥국

지난 시간, 서양은 지중해를 중심으로 2000년 이상 유럽 문명을 이어왔다고 했다.

지중해는 풍수에서 최고로 치는 소문혈로 순수에너지가 무한정 생성되는 천하명당이기 때문이다. 한반도와 더불어 동서양을 대표하는 천하 명당으로 서양의 만대영화지지다.

지중해의 순수가 대서양의 이질 기운과 혼잡 될까 두려워 헤라클레스가 강한 힘으로 지브롤터 해협을 양안에서 지키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 지브롤터 해협은 헤라클레스에 의해서 생겼지만, 지중해의 순수에너지를 위해 아주 강한 진동으로 대서양의 이질적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 그 방어력이 워낙 강해 유럽과 아프리카의 가장 좁은 거리가 14km이지만 아직도 다리를 건설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바다를 잇는 세계 최장 다리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튀르키예의 차나칼레 현수교로 20Km가 넘는다.

이렇게 지브롤터 해협은 우리가 모르는 신들의 공력이 잠재되어 있다. 이는 지중해의 순수를 지키고자 하는 수천 년의 염원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잠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간에 말했듯이 수에즈 운하의 건설로 물거품이 되었다.

홍해를 통해 인도양의 이질 기운이 유입되어 지중해의 순수성이 힘을 잃어 서서히 소문혈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결과로 2000년을 이어온 유럽 문명이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로 넘어가게 된 것이다.

이제 마지막 남은 명당은 동양의 만대영화지지(萬代榮華之地)인 한반도가 유일하다.

필자는 한반도를 한자로 한반도(韓半島)가 아닌 한반도(韓伴渡)라고 주장한다.

이태리처럼 대륙에서 대양으로 뻗은 국토를 영어로 페닌슐라(peninsular)라 한다.

이는 대륙에 붙어 대양을 연결하기에 이베리아반도 같은 육교적 위치를 말한다.

영 단어의 남성 상징인 페니스(penis)는 페닌슐라에서 파생된 단어로 두 몸을 하나로 연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한반도를 일제는 섬 島를 사용하여 한반도(韓半島)라는 명칭으로 자신들의 부속 섬처럼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이 나라의 줏대 없는 학자들은 검증 없이 그렇게 따라 불렀다. 한반도는 섬이 아니라 대양을 향해 입수하듯 연결되었기에 한반도(韓伴渡)로 한자로 정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대륙과 짝이 되어 대양을 연결하는 멋진 관계가 된다.

그림처럼 필자가 말하는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중심에서 음양의 핵력으로 나비효과처럼 세계에 퍼져나갈 것이며, 인류의 미래가 한반도에서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으로 세상을 바꿀 것이다.

그래서 공자가 말한 “종어간 시어간”이 이 땅에서 비롯되는 것이 증명되고,

루돌프 슈타이너가 말한 인류문명의 대전환기에는 새 문명, 새 삶의 원형을 제시하는 ”성배의 민족”이 되며,

미국의 폴 케네디 교수가 일본의 세미나에서 주장한 21세기는 동북아 시대가 될 것이며 그 중심은 일본도 중국도 인도도 아닌 대한민국 (maybe korea)이라는 말도 증거된다.

이제 미래 문명의 핵력을 지닌 순수에너지의 원천을 지정학적으로 풀이해보자.

그리고 한반도(韓伴渡)라는 대륙에 붙어서 대양을 연결하는 이 땅의 진정한 의미를 염두에 두고 지정학적 위치를 해석해 보자.

참고로 한반도를 일본의 부속 섬처럼 말한 일본열도는 실제 한반도의 방패막으로 태평양의 무지막지한 해일과 파도와 풍랑을 막아주는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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