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고려아연과 초복맞이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대한적십자사, 고려아연과 초복맞이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7.07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홀몸 어르신 등 145세대에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나눔
- 재난취약계층의 혹서기 대비를 위해 1천 5백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초복을 나흘 앞둔 7일(금),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과 함께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총 40여 명의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북부봉사관에서 영양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계절김치, 과일과 함께 포장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고려아연은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포장된 삼계탕 건강 꾸러미를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사와 결연맺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 145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한 분 한 분 전해드리며 안부를 여쭈었다.

또한 고려아연은 재난취약계층 275세대에 여름이불세트와 쿨스카프로 구성된 쿨박스(1,500만 원 상당)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오늘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해드린 작은 정성들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는 고려아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옥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랑구협의회장은 “생업과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십자봉사원들은 정기적으로 가려진 이웃들을 찾아뵙고 선한영향력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힘들지만 전해 받고 기뻐해 주실 모습에 웃음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연중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고려아연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삼계탕과 혹서기 대비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
행정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고려아연 임직원 및 적십자봉사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