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건립 장소선정을 위한 국민여론조사와 온라인 투표 실시
입지.이름.디자인 선정, 점화식 행사 등 전과정 국민 참여 결정방식 채택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생활 속에서 감사하고 추모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가칭)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칭)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 건립은 입지?이름?디자인 선정, 점화식 행사 등 전 과정에서 국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건립부지는 국회의사당, 전쟁기념관, 국립서울현충원,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서울광장, 여의도광장 중에서 선정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입지선정에 관한 온라인(www.mpvapr.com)과 오프라인 대국민 설문조사가 5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최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폭침사건 등 북한의 도발로 청소년을 비롯한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필요성이 각계각층에서 제기됨에 따라 총 사업비 32억 4천만원을 들여 추진하게 된 것이다. 본격적인 건립 공사는 내년 초에 추진하게 되며, 준공식은 2013년 6월 호국보훈의 달 계기행사로 지정하여 국민들이 선정한 국민대표 인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꽃 점화행사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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