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장
「성동신문」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지역 주민의 곁에서 치우침 없는 공정한 눈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건전한 비평과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주신 「성동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성동구는 그동안 구민 개개인의 생활 속 요구들을 귀담아듣고 이를 정책화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구청장 문자민원 전용 휴대전화로 수신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음압시설로 간접흡연 피해를 차단한 스마트 흡연부스를 만들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갈등을 푸는 열쇠가 되었고,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직접 파기할 수 있는 공공파쇄기를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하여 개인정보보호 환경을 마련하는 등 일상생활을 바꾸는 정책들을 탄생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워킹스쿨버스 확대 운영과 상수도 맨홀에 사물인터넷(IoT)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IoT 지하공간 누수진단시스템 역시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화된 사례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구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소소하지만 삶에 불편을 해결해주는 생활밀착 정책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촘촘한 정책을 펼치고자 합니다.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빠르게 짚어내고 정성껏 해결하여 구민 여러분께 계속해서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 곁에서 「성동신문」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성동신문」의 밝은 앞날과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