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제도를 발굴해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 주는 것이 필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제도를 발굴해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 주는 것이 필요”
  • 성광일보
  • 승인 2023.09.13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영진 광진구상공회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는 손영진 회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순항하고 있다.
여름의 끝 8월 마지막 날, 지역사회와 회원들에게 친근하고 허물없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진구상공회 2층 손영진 회장 집무실을 방문했다.
지역 경제단체의 수장으로 솔선수범하고 있는 손영진 회장은 인터뷰 내내 편안하고 따뜻한 인품이 전해졌다.

가능하면 어려운 상공인들의 말을 많이 듣고 공감해 주며, 해결의 여지가 있는 사안은 관계 기관을 통하여 상공회가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대안을 제시해 문제 해결을 이끌어내도록 최대한 역학을 할 생각이다.”고 말하는 손영진 회장

Q:  회장님, 본인 소개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광진구상공회 손영진회장입니다. 
고향은 충남 홍성이고 주요 경력은 레이스공영 대표이사, 광진복지재단 이사, 성동세무서 세정협의회 회장, 서울 광화문 라이온스 이사,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지역부총재 및 상조위원장, 대한적십자사 광진구 의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광진구 통합방위협의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20여년 전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최고경영자 과정 1기를 수료하였고, 이후 남다른 열정으로 광진구상공회 수석부회장과 기획재정분과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제7대 광진구상공회 회장으로서 상공회 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소개바랍니다. 
A: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는 상공회의소법과 서울시 자치구별 상공회 설립 지원 지침에 의해, 서울상공회의소의 다양한 기업 정보와 전문적인 경영상담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경영 환경과 경영여건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대처능력을 배양토록 지원하고, 민·관 협력 증진으로 지역 내 상공업의 균형 있는 개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2년 9월에 광진구청과 서울상공회의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광진구상공회가 설립되었습니다. 
회원 구성은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감사, 고문단과 사무국 및 경영(창업)상담역을 두고 있으며 회원 수는 약 4,500개 사업자입니다.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는 기업 실무 현장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마케팅을 비롯하여 각종 분야의 무료 실무교육과 관내 CEO를 위한 특강 및 포럼, 최고경영자 과정 등의 교육사업이 있습니다.
또한, 중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무, 세무, 법률, 창업, 경영 등의 무료상담과 경영 문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3년 사업은 상공인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구축' 토대를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상공회장으로 광진구청, 광진구 의회 등에 여러 차례 건의하여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광진구 내 지역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우선 구매와 관내 수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의 요청으로 집무실에서 포즈를 위한 손영진 회장

Q: 회장님, 취임 이후 임기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 있으면 무엇일까요?
A: 2021년 3월 취임 당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사업이나 행사를 추진할 수 없었던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코로나로 인해 회원 업체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었던 점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다행히 2021년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가 일부 완화되어 여러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임원들과 함께 제주도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2022년 7월에 분과 위원들과 인제 내린천에서 래프팅을 함께하여 현재 사업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10월 속초에서 개최된 임원 워크숍에 약 100명이 참석하여 경영 특강과 회원 간의 만찬 교류회를 진행하면서 회원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광진구상공회에만의 자랑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지난 7월 강원도 철원에 있는 여명808로 유명한 (주)그래미를 찾아 임원단 산업시찰 당시 남종현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A: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에는 상공회 회장단이나 이사회와는 별도로 '6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이를 통한 각 분과 위원장 정기 회의를 통하여 각종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있으며, 임원골프회, 산악회, 승마회의 '3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회원들의 적극 참여로 회원 단합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임원골프회는 매월 10개 팀 이상이 참가 중이며, 산악회는 근거리 산행보다는 먼 거리 산행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승마회는 매년 해외 외승을 진행할 정도로 광진구상공회에만 있는 동호회입니다.

Q: 남은 임기동안 계획과 각오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남은 임기 동안 특별한 계획이라기보다는 가능하면 어려운 상공인들의 말을 많이 듣고 공감해 주며, 해결의 여지가 있는 사안은 관계 기관을 통하여 상공회가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대안을 제시해 문제 해결을 이끌어내도록 최대한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Q: 회장님, 사업체 소개, 취미, 관심분야 말씀 바랍니다.
A: ㈜두성인테리어는 인테리어를 주축으로 디스플레이 설계 전반에 걸친 업무를 대행하는 인테리어 전문 회사이며, 건축 디자인 및 시공 전문 회사입니다. 1997년 두성 인테리어를 설립하였으며 1999년에 ㈜두성인테리어로 법인화하여 25년간 인테리어 사업에 매진해 왔습니다.
협력관계의 각 전문 인테리어 업체 간 정보교환을 통해 보다 창조적이며 독창성 있는 결과물을 낳아 많은 국내 기업체, 단체, 개인 클라이언트를 확보 중에 있습니다.
취미는 등산과 여행, 골프입니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저에게는 큰 즐거움을 주고 있고, 인테리어 사업과 연계 되겠지만 여행에서 새로운 인테리어 트랜드를 살펴보는 것이 낙이 되었습니다. 또한 골프를 통해 건강을 챙길 뿐만아니라 소통의 중요함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최근에는 역사와 미술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면서도 자동적으로 그 시대의 미술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사업과 미술은 서로 공존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Q: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상공회 회원과 지역사회에 하고 싶은 말씀해주세요.
A: 코로나19로 인해 중소상공인들이 사업장을 폐쇄하거나 대출을 받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나 구청, 또는 유관 기관에서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여러 지원제도를 더 발굴하거나 연장해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 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또한 중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금융, 세제 등도 많은 지원을 해 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는 지역 불우 이웃 돕기 및 다문화 단체 지원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오니 저희 광진구상공회 회원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 언론사에도 관내 중소상공인들과 광진구상공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지훈 본지 논설주간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손영진 회장

광진구상공회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474 광진경제허브센터 2층
전화 : 02-453-7447
업무시간 : 09:00~18:00
홈페이지:https://gwangjin-gu.seoulcci.korcham.net

                          대담 : 이지훈 광진투데이 논설주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