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도선동 마중물복지협의체, 김장김치 나눔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왕십리도선동마중물복지협의체(회장 최중현)에서는 월동기를 맞아 12월 4일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독거노인과 장애·질병 등으로 김장담그기가 곤란한 가구 30세대에 지원한다.
마중물복지협의회장은 “경제적 곤란 등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합심하여 함께 일하는 것이 보람이다.”고 밝혔다.
마중물복지협의체에서는 사업비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4일에도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한바 있으며, 월1회 이상 밑반찬 전달 봉사도 하고 있다.
박봉주 왕십리도선동장은“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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