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의류수거함 새옷으로 단장... 전면 정비에 나서다
광진구, 의류수거함 새옷으로 단장... 전면 정비에 나서다
  • 김해양 기자
  • 승인 2023.11.0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관내 550여개 의류수거함 수리와 도색을 통한 전면 재정비... 자원 재사용과 비용 절감까지 생각
- 저명도‧저채도 색상, 불법 홍보물 스티커 부착 방지 코팅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정비

광진구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재활용 의류수거함의 정비에 나섰다.

현재 설치된 550여개의 의류수거함은 폐의류의 재활용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밝은 녹색을 사용, 측면에는 재활용 표식만 간단히 표시돼 있다.

주변 가로 시설물과 동떨어진 이미지, 수거함에 붙어있는 불법 홍보물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배출 가능 품목의 안내가 없어 주민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연말까지 ▲저명도·저채도 색상 ▲불법 홍보물 스티커 부착 방지 코팅 ▲배출 가능과 불가 품목 표식 등 기존 수거함을 보완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의류수거함 정비는 새롭게 구매하지 않고 수리와 도색을 통한 자원 재사용 쪽으로 방향을 잡아 비용 절감도 한다.

한편 구는 무단투기 단속원을 현장에 투입해 올바른 의류수거함 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주민 계도를 하고 있다.

의류수거함 정비 전
의류수거함 정비 이미지 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