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과 희망온돌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1가제1동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과 희망온돌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일자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성수1가제1동은 올해 3월부터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총 112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도배지와 장판 교체, 틀어지거나 부서진 문 수리, 방충망 설치, 지붕 수리, 싱크대 수리 등 인력과 비용의 문제로 방치된 집을 수리했다.
계절에 따라 요청내용이 달라지는데 현재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단열재 부착 요청이 많다. 윗바람이 심한 집은 단열비닐과 문풍지를 부착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단열을 위해 부착한 단열비닐(뽁뽁이)의 열 차단 효과에 크게 만족해했다.
이러한 사업은 민·관과 주민들의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일자리 사업을 접목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성수1가제1동 김유식 동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은 향후 지속적인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민간단체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여 재능기부와 희망봉사에 의한 일자리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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