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화도면 방문, 사랑의 사골 나누기 행사 실시
성동구 (구청장 고재득) 마장동 주민센터(동장 권창석, 주민자치회장 송경섭)에서는 지난 12월 5일(목)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화도면을 방문하여 ‘사랑의 사골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을 농촌 일손돕기 행사에 이어, 연말을 맞아 자매결연지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양 기관의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은 화도면 내1리경로당 외 23개소에 사골 24박스를 기증하고 모처럼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장동과 화도면의 지속적인 협력 증진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매결연 활성화에 기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히 선물만 기증하는 행사가 아닌, 직접 사골 포장에서부터 배달까지 자처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창석동장은 “ 「마주보고」 강화도 특산품전시장 운영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 등 화도면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어 무척 기쁘며,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됐다.”고 전했다.
김돈형 위원((주)금강축산유통 대표)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사골을 준비하였고, 기회만 된다면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