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구정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세부 주요 일정을 보면 첫날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동구청장의 시정연설, 2024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위원회에 상정된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듣는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예산안 예비 심사를 실시하며,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위해 맞춤형 예산 심사 교육을 실시하고 자료를 폭넓게 확보해 검토·분석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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