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든든한 겨울 지낼 수 있도록...겨울철 종합대책 마련
광진구, 든든한 겨울 지낼 수 있도록...겨울철 종합대책 마련
  • 김해양 기자
  • 승인 2023.11.2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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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제설‧교통, 안전, 보건, 생활안정 총 5대 분야 상황관리반 구성
- 보도‧이면도로 전면 기계화 제설로 전환, 염수 보관 탱크 분산 확대, 제설 취약구간 도로열선 16개소 설치로 폭설 대비 철저히 준비
- 선제적 대응과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
광진구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넉달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지킴이로써 든든한 겨울나기에 돌입했다.

광진구가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지킴이로 나서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구는 한파‧폭설‧화재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구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넉달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한파 ▲제설·교통 ▲안전 ▲보건 ▲생활안정 총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에 따른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선제적인 대응과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보도용 제설차량

먼저 구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을 운영해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와 피해 발생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확인 △한파쉼터 운영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강화 △방문건강관리 등 맞춤 지원에 앞장선다. 또한,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으로 돌봄 공백을 메꾼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제설장비 점검 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강변북로, 천호대로 등을 포함해 주‧보조 간선도로, 이면도로와 보도 등 총 연장 366km를 책임진다.

특히 올해는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보도와 이면도로의 제설방식을 전면 기계화 해 빠르게 구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염수 보관 탱크를 기존 1개소(올림픽대교 북단 하부)에서 3개 거점으로 분산 확대해 이동거리를 줄인다. 친환경 제설제를 소포장(5kg)으로 구매해 주민자율제설 활동을 북돋고, 제설 취약구간에 도로열선 16개소, 2,851m를 설치해 초동 대처에 나선다.

건설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공공시설물인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의 정기 점검으로 안전의 적정성을 확보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취약지역 순찰과 진화 장비 점검, 산불 발생 진화체계 확립 등 산불 대응 태세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

더불어 감염병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빈틈없는 방역 조치와 의료대응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한다. 연말연시 식중독 예방 위생지도와 식품접객업소 야간 점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물가안정 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등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조사와 가격 점검 등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선다.

광진구는 올해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보도와 이면도로의 제설방식을 전면 기계화 해 빠르게 구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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