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나눔’실천하는 청년디자이너 부부와 손잡고
성동구‘나눔’실천하는 청년디자이너 부부와 손잡고
  • 이교헌 기자
  • 승인 2013.12.10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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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따뜻한 손’과 함께 홀몸 어르신 만나 정성담긴 목도리 전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자원봉사센터는 12월 9일부터 사회적 기업 ‘따뜻한 손’(성수동 소재 함께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인 손뜨개목도리를 홀몸어르신 백여명에게 전한다. 이 목도리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따뜻한 손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손’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이 직접 손뜨개 한 작품들이다.

"어르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목도리 따듯하게 두르시고, 늘 건강하세요~” 목도리 속에 곱게 접힌 카드엔 손뜨개 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고운 마음이 실려있다. "할머니들 따뜻하게 목도리하시라고 다 이렇게 마음 보내주신 거예요." 전달하는 대학생과 주민봉사자의 목소리에도 정이 담뿍 담겨있다.

손뜨개목도리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은 디자이너 출신의 청년사업가 장유진, 김종석 부부가 만든 사회적 기업이다. 어떠한 가치보다도 돈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즘. 나눔을 향한 청년들의 도전은 사람들의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 준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과 함께 매년 성동구의 홀몸 어르신의 외로움을 녹일 수 있는 목도리와 함께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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