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무학봉길 점포 104곳 대상 엘이디(LED) 간판으로 새 단장
성동구, 무학봉길 점포 104곳 대상 엘이디(LED) 간판으로 새 단장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1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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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봉길 일대 에너지 절약형 간판 개선 사업 완료로 경관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2억 6000만 원 투입해 104곳 업소의 가로 간판을 교체하고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호응

성동구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학봉길 엘이디(LED)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무학봉길 간판 개선사업’은 기존의 낡고 오래된 돌출간판 등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 간판을 정비, 무학봉길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엘이디(LED) 간판으로 교체‧설치해 야간 경관 개선은 물론 에너지 절감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새 간판은 허가 기준에 적합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벽면 간판으로 제작됐다.

성동구는 하왕십리동 무학봉길 일대 104곳 업소의 가로 간판을 교체했으며 특히 무학초등학교 주변은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주변 상가들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앞서 구는 여러 차례 간판개선 주민협의회와 광고주, 옥외광고 성동구지부 등과 간담회를 열어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얻어냈다. 총 사업비는 약 2억 6,000 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역 상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과 글씨체, 색상 등 업소마다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사업 과정에서 왕십리무학봉상점가 번영회(회장 김재철)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기존의 노후되고 방치된 간판에 대한 자진 정비를 유도했다. 또 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 색상을 적용하여 업주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 무학봉길 일대 깔끔하게 정비된 간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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