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 용답동노인복지관(조성현 관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울감이나 야외활동이 적은 어르신을 모시고 특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지난 22일(금)에 진행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12월에 있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내가 직접 생화로 만드는 나의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즐거움을 선물하였다.

한편, 복지관 공간이 좁다는 점을 감안하여 성답교회(김선호 담임목사) 프로그램실을 후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이는 용답동노인복지관이 지향하는 공간확장 유비쿼터스의 일환이다.

향후 지역 어르신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DIY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것이라고 담당자 한강산 사회복지사는 포부를 밝혔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