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민‧관이 손잡고 유해업소 근절에 나선다!
광진구, 민‧관이 손잡고 유해업소 근절에 나선다!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1.15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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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업소 개선‧정비 위해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
- 건물주 설득과 영업주 업종 변경 유도로 5개 유해업소 폐업 절차 밟아

광진구가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근절에 나선다.

구는 중곡동의 주택가에 밀집된 불법 유해업소 69개소를 중심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유해업소 개선‧정비를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합동 지도‧단속과 ‘유해업소 근절 동 추진협의체’의 캠페인을 정례화한다.

또한, 건물주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영업주의 업종전환을 유도하고, 유휴 임차공간에 대한 활용 방법을 함께 고민, 방안을 찾는다.

지난해는 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함께 업소 주변에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가로등 조도를 높이는 등의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유해업소 근절 동 추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경찰 등과 합동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25개 업소에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특히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업종전환 유도로 유해업소의 임대 재계약 중단 등 5개 업소가 폐업한 것은 설득 끝에 이뤄낸 소통의 결과다.

광진구는 민‧관‧경이 협력체제를 구축해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차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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