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1동(동장 이근묵)에서는 작은 천사들의 큰 사랑 나눔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2일, 점프스타 줄넘기클럽의 수강 아동 70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한 달간 모은 라면 600여개를 기부한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한 아동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
점프스타 이규만 관장은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아이들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어려운 곳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한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근묵 자양1동장은 “아이들이 먼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서 시작된 일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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