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1.2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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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 이하 ‘성동장복’)은 올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 자기옹호능력 향상 및 성동구 주민의 인권의식 증진을 위한 발달장애인 인권강사 파견 사업』(이하 ‘양성과정’)을 진행하며, 이에 인권강사로 참여할 발달장애인 교육생을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기옹호능력을 강화하고, 인권강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참여와 기여도를 향상함으로써 한 사람의 존재에도 귀를 기울이는 주민들이 늘어나 주민 간 미소(smile) 지을 수 있는 지역형(성동구) 인권존중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3월부터 12월까지 ▲인권강사 양성과정 교육(인권감수성 교육, 글쓰기 교육, 스피치(말하기) 교육, 개인별 강의 준비) ▲ 서포터 강사 매칭 ▲ 인권강사 출강(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파견)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후에는 인권강사 수료 및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소속으로 인권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성동장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사업 담당자 이메일(happy52@omni.or.kr)로 제출하거나, 복지관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최성자 우술라 수녀)은“최근 발달장애인들은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당사자의 목소리로 인권의 중요성을 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능성이 크게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성동장복은 2019년부터 직장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파트너 강사활동을 시작하여 2022년 하트하트재단의 지원을 받아 스피치 교육과 연습을 통해 오티즘쇼 영상을 제작했으며, 이후 발달장애인 연사육성사업을 통해 5명의 발달장애인 당사자 강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인권 교실’의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인권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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