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일부터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 전담조사관이 방문해 조사
3월 신학기부터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하 전담조사관)이 학교로 방문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을 위한 공고를 1월 29일(월)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2월 5일(월) 오후 5시까지 서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전담조사관의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다. 학교폭력 또는 생활지도 업무 경력이 있는 퇴직교원, 학교폭력 선도 업무 또는 조사·수사 업무 경력이 있는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 보호 및 상담 단체에서 청소년 선도, 보호 및 상담 활동을 담당한 사람, 이 밖에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에 지원할 수 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는 25명 내외의 전담조사관을 위촉하며 위촉기간은 2024년 3월 2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전담조사관은 학교에서 사안을 접수 했을 때, 보고서를 검토하고 학교를 방문해 조사하게 되며,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례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교육지원청은 전담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맞춤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소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와 교원이 수업과 생활 지도, 학교폭력 예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전담조사관 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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