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예비후보, “청년 정치인 참여는 운동권 청산론의 보완재가 아닌 필수재”
권오현 예비후보, “청년 정치인 참여는 운동권 청산론의 보완재가 아닌 필수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2.02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권오현, 민생 안정 빠진 운동권 청산론은 공허, 기득권 손바뀜으로 비춰져
- 권오현, 운동권 청산 목적은 8090 세대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
- 권오현, 운동권 청산에 청년 정치인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
권오현 예비후보

지난 2월 1일 오후 “타락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한 제 3차 활동가 원탁회의(주최자 : 타락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한 활동가 원탁회의, 장소 : 서울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 카페 그리니치 )”에 참석한 권오현 예비후보는 운동권 청산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발언했다.

권예비후보는 민생에 대한 이야기 없이 운동권 청산을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기득권 손바뀜”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
권예비후보는 운동권 정치의 가장 문제의 예로“청년들의 사다리를 걷어찬 것”을 지적.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해 청년세대들의 가처분 소득 훼손이 빠르게 이뤄져 이 세대가 아무리 일해도 세입자를 벗어날 수 없는“노예세대”로 전락했다고 주장.
운동권 청산의 목적은 가장 큰 피해자인“청년세대”에게 다시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함이어야 하고, 운동권 청산의 가장 좋은 방법은“청년”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이하 권오현 예비후보의 발표 자료 전문
운동권 정치 청산과 공정 2.0

국민의 힘 중구성동구갑 권오현 예비 후보

운동권 정치 청산의 목적은 미래세대에게 성공할 공정한 기회 제공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운동권 청산의 시작점은 청년 정치 재건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저 같은 80년대생 젊은이들에게 운동권 청산은 미래세대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권 정치의 가장 큰 피해를 본 세대는 8090 세대이고, 이러한 피해를 더 이상 더 어린 미래 세대들이 겪지 않게 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에서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부도덕성은 미래세대들이 노동 소득만으로 집을 보유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운동권 정치의 아마추어리즘이 특정 세대의 경제활동 근간을 파멸시킨 것입니다. 현재 경제 구조에서 8090 세대는 마치 열심히 일해도 신분이 바뀌지 않는 “노예 세대”가 되어 버릴 형국입니다.

지금 우리 젊은 세대는 열심히 일해도 노동 소득 만으로는 집을 살 수가 없습니다. 집을 살 수 없으니 자본 축적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 때처럼 열심히 일해서 자본 축적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래서 재테크, 주식투자, 부동산, 코인 등 자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들에 매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제가 좋지 않은 이유 ? 우리 모두 답을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구조에서 가장 높은 생산활동을 담당해야 할 8090세대들이 열심히 근로하여 돈을 벌 유인동기가 사라져버렸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을 거부합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어떤 경제 발전이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

8090 세대는 대한민국 경제에 가장 중추적인 세대입니다. 이들은 가장 생산성이 높은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고, 출산이 가능한 세대입니다. 이 세대가 노동 소득을 통해 자본 축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정말 우리 세대가 보았을 때 우리 나라의 부동산, 재산 증식, 근로 환경 등 모든 환경은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보입니다. 우리 세대야 말로 가장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 세대입니다.

경제가 다시 좋아지려면 생산성 높은 세대에게 열심히 일 하고 도전할 유인동기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 이들이 보다 쉽게 자본 축적이 가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출산율 문제와 경제 문제 모두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운동권 정치를 청산하기 반드시 가장 피해를 본 세대인 8090 세대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운동권 정치 청산이 공허한 정치적 구호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저와 같은 8090 세대 출신의 정치인들이 힘을 내야하고, 힘을 실어 주셔야 합니다. 운동권 청산의 첫번째 열쇠는 우리 당의 8090 청년 정치인 세력의 재건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청년들의 동참 없는 6070 세대만이 말하는 운동권 청산론은 권력의 손바뀜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비전문가 운동권 정치인과 전문가 정치인의 프레임만으로는 운동권 정치 청산을 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에는 운동권 정치인의 영향을 받는 “운동권 동아리” 출신 8090 세대의 수 많은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청년을 대표할 싸움꾼이 없다면 , 청년 후보들을 지원하지 않고 단순히 비전문가와 전문가의 싸움만으로 승부를 본다면 저희는 많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권오현이 앞장서겠습니다. 힘을 주십시오. 청년 정치를 재건하겠습니다. 8090 세대 입장에서 운동권 정치의 폐해와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공정의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대통령과 당을 위해 우국충정을 가지고 제대로 싸워보겠습니다.

 “타락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한 제 3차 활동가 원탁회의”는 권오현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타 후보들이 참여할 회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