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장길천 의원, 제26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정책 제안
광진구의회 장길천 의원, 제26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정책 제안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2.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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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정책을 제안하며 집행부를 바라보고 있다.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장길천 운영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제 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을 제안했다.

장길천의원은 일본의 100년 가게들이 일본의 문화로 자리 잡은 사례를 들며, 한국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정책을 통해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고객 사랑을 받아온 점포를 선정하고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기준자체가 높아 신청이 어렵고 선정이 까다로운 중기부 백년가게 정책의 문제를 지적했다

광진구 전통시장 내 30년 이상 된 점포는 38개나 있으며, 2020년도 노룬산시장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50년 된 ‘부부방앗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현수막을 내건 사례를 들며 광진구 전통시장 내 30년 이상 된 오래된 점포 홍보 강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우수 점포를 발굴하여 인증 간판을 제작하고 설치 지원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장길천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청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라며 ”이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스스로 시장을 대표하는 점포라는 인식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제안은 지역 사회에 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오래된 가게가 더 오랫동안 지역에서 뿌리내리도록 하는 일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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