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2가제1동과 행당제1동에서 설을 앞두고 주민자율 대청소를 실시했다.
먼저 성수2가제1동(동장 김재곤)은 지난 2일 설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통장 및 각 직능단체와 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뚝도시장 주변, 상점가,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하였다.
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렇게 함께 청소하니 즐겁고 우리 동네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고,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시장 상인은 "평소에도 영업이 끝나면 상가 앞을 제가 청소하고 있지만, 명절 기간 더 열심히 청소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에서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방법을 주민들과 상가에 홍보하고, 연휴 기간 상가 앞은 영업종료 후 상가에서 자발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김재곤 성수2가제1동장은 "설을 맞이하여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단체 및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명절에 반가운 가족을 만나러 오는 분들과 설 연휴 가족, 친구와 성수동을 찾는 분들이 많은 만큼 더욱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행당제1동(동장 문경옥)에서 직능단체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모여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시장인 행당시장 일대와 이면도로, 공사장 주변 등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민, 사업장, 상가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문경옥 행당제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설맞이 대청소에 함께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회원들 및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