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진(갑) 박성오 예비후보, 여성 안심 4대 공약 발표
민주당 광진(갑) 박성오 예비후보, 여성 안심 4대 공약 발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2.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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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오 예비후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광진구로 확 바꿔놓겠다”

더불어민주당 광진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성오’ 캠프는 설 연휴 직후인 2.13일(화)에 ‘여성 안심 4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성오 예비후보의 ‘여성 안심 4대 공약’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기반으로 광진구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더하여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성오 예비후보 

첫 번째 공약으로는 보복범죄에 대한 공약이다. 박성오 예비후보는 “보복범죄의 뿌리부터 잘라내겠다”며 ▴(가칭)가명소송제도 도입 ▴보복범죄 예고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무기한 접근금지명령제도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여성뿐만 아니라 고위험 범죄피해자에 대한 ‘민간경호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간경호서비스’는 지난해 경찰청이 시범적으로 운영한 사업으로 고위험 범죄피해자 98명을 대상으로 민간 경호업체를 통해 고위험 기간 동안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여 30건의 범죄를 예방한 성과가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다.박성오 후보는 본 사업으로 확대할 때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고위험범죄피해자’의 범위를 대폭 늘려 국가가 적극적으로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성오 후보는 범죄로부터의 안심뿐만 아니라 저출생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조하며 광진구에 없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저렴한 가격에 민간의 산후조리원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많은 부부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정책이다.

광진구와 인접한 송파구에 설치된 서울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의 사례를 보면, 2주기준 300만원 이상의 민간의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190만원 수준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송파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박성오 예비후보는 “광진구에도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평균 이상의 서비스를 출산한 산모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역할이자 의무”라며 공공산후조리원 공약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 네 번째 공약은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추진이다. 자궁경부암의 주요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감염으로, 실제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에서 HPV 감염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차단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줄이는 데에 핵심 과제이다.

이에 박성오 예비후보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시행함으로써 대표적인 여성 질환의 일종인 자궁경부암을 비약적으로 감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4대 여성 공약을 발표하며 박성오 후보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거리를 걷고,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한다”며 “여성 안심 4대 공약으로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광진구로 확실히 바꾸어 놓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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