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1기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개최
성동구, ‘제1기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2.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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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에 거주·활동하는 외국인 12개국 30명 공개모집 통해 위촉장 수여
- SNS와 다양한 이벤트 활동 통해 성동구는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 수행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 대표가 선서를 하는 모습

성동구는 지난 8일 성동구에 거주·활동하는 외국인 30명을 2024년 ‘제1기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는 유학생과 결혼이주여성 등 성동구에서 거주·활동하며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중국, 러시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30명의 서포터즈를 위촉하였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이고 재능 있는 외국인을 선발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성동구의 우수 정책과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국제교류 행사 시 통‧번역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과 상대 교류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동구는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와 성동구의 축제와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 이벤트를 함께 해나가며 이를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 보상을 지원하고, 활동 완료 후 수료증 수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러시아 출신의 한양대학교 유학생 미하일로바 예카테리나 양과 일본 출신의 나카무라 유나 양이 대표로 성동구의 홍보대사로서 열정을 다해 활동할 것을 선서하고, 참석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서포터즈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들 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성동구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알게 된 성동구의 좋은 점을 알리고 싶다,“ ”평소 관심사인 패션이나 맛집의 메카인 성동구 성수동을 알려보고 싶다,“ ”언어능력을 활용해 봉사하고, 국제교류를 경험해 보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와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성동구의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해외 국가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글로벌 국제도시’로서 올해에도 신규 자매도시 결연, 해외 자원봉사, 문화 및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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