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우산 버리지 말고 고쳐 쓰세요!”
고장난 우산 버리지 말고 고쳐 쓰세요!”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2.1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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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2024년 칼갈이‧우산수리 사업 본격 개시
- 13일부터 중곡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칼, 우산 무료 수리
- 평일 오후 1시~5시 운영, 1인당 칼 3개, 우산 2개 한도
- 2015년 사업개시 이후, 꾸준한 인기속 지난 해 이용자 1만2천명 넘어

광진구가 무뎌진 칼과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준다.

숙련된 칼갈이, 우산 수리공이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할 예정이다. 지난 13일부터 중곡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운영 일정에 맞춰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물건을 맡기면 되며 1인당 칼은 3자루, 우산은 2개까지 맡길 수 있다. 방문일정은 광진구 누리집, 동주민센터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날씨상태와 접수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칼갈이, 우산수리 사업’은 무뎌진 칼이나 고장난 우산 등 주변에서 쉽게 수리할만한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2015년에 처음 시행했다. 지금까지 구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해는 1만2천 명에 4만3천여 건을 수리해 구의 인기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우산수리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조금 고장난 우산은 버리기도 아까워 집 한 구석에 늘상 쳐박혀 있다. 새 것처럼 다시 쓸 수 있게 돼 고맙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우산수리(중곡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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