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서울 광진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광진세무서 유치 공약 발표
이정헌 서울 광진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광진세무서 유치 공약 발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2.20 15:1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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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헌 예비후보, “광진구민들이 인근 성동세무서를 찾는 불편을 없애고, 구민들의 자부심도 높일 수 있도록 광진세무서 꼭 유치할 것”
이정헌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서울 광진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공약 5대 기조 발표에 이어 ‘광진세무서 유치’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광진, 강북 2곳만 세무서가 없는 현실을 반영해, 광진에도 세무서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그 동안 광진구민들은 세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성동세무서를 찾는 불편을 겪어왔다.

2023년을 기준으로 25개 자치구의 세무서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광진, 강북을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 세무서가 있고, 그중에서도 강남은 3개서, 서초, 송파, 중구는 각각 2개의 세무서가 설치되어 있다.

광진구는 1996년 성동구에서 분구되었는데, 이후에도 광진구민들은 계속해서 성동세무서를 이용해왔다. 강북구민들이 인근 도봉세무서를 이용하고 있는 것과 같이 특이한 상황인 것이다.

이와 같은 불편을 겪던 은평구가 지난 2018년에 서대문세무서에 분서한 은평세무서를 설치한 사례가 있어, 광진구민들은 광진세무서의 유치를 더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정헌 예비후보는 “강북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사업자수가 최하위이고 인구수도 20위에 그쳐 수긍할 수 있다 해도, 광진구 사업자수는 62,039명으로 18위, 인구수는 335,854명으로 17위의 위상을 갖고 있다. 광진보다 규모가 작은 자치구도 세무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성동보다 인구가 많은 광진구민들이 여전히 성동세무서를 이용하는 것은 불합리할 뿐 아니라, 광진구민들의 자부심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광진구민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세무서비스를 이용하고 자부심 또한 가질 수 있도록, 국세청과 면밀히 협의해 광진세무서를 꼭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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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냥꾼 2024-02-22 16:25:57
광진의 몫을 꼭 찾아주십시요! 화이팅!!!

행복한광진 2024-02-22 16:16:13
점점 더 행복한 광진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랄랄라 2024-02-22 16:14:23
서울에 세무서 없는 곳이 2곳밖에 없었군요.. 그중에 하나가 광진구

광진에 살으렸다 2024-02-20 16:40:47
세무서 유치..진짜 필요한 공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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