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광진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박, '자신의 길을 가겠다'
김상진 광진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박, '자신의 길을 가겠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2.2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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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김상진 예비후보가 "당의 공천기준을 납득할 수 없다"며 지지자들과 협의하여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인 김상진이 22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비명계의 입막음용으로 고민정 의원을 단수공천하여 김상진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공천이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수용할 수 없는 처사"라며 지지자들과 협의하여 무소속 출마나 제3당으로 출마도 시사했다.

그러나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공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경선을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고민정에게 양보하고 당선을 도왔다며, 지금이라도 공정한 경선을 요구했다.

김상진 예비후보의 이러한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대한 논란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다음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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