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과 풍수] 미래중심“대한국” (마고麻姑 21)
[동양학과 풍수] 미래중심“대한국” (마고麻姑 21)
  • 성광일보
  • 승인 2024.03.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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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老泉) 김흥국.
광진투데이편집위원장. 삼오지리학회장역임. 現. 한국현공풍수학회장. 신화씨엠씨(주)대표.
노천(老泉) 김흥국

지난 시간 우리 상고사의 출발은 환인 천국이라고 했으며 그 크기는 남북 5만 리, 동서 2만여 리로 중앙아시아에서 시베리아 만주에 이르는 거대한 영토이며 12 연방으로 이루어졌다. (비리국 구막한국 개마국 일군국 양운국 월지국 구다천국 사납아국 매구여국 우루국 수밀이국) 안파견 환인 조상을 필두 7명의 천왕이 3300년을 다스렸다. (기원전 7197~3897년)

이는 『광개토대왕비문』에도 증거처럼 비리국(碑麗) 객현한국(客賢韓) 구모객두(句牟客頭) 매구여국(賣勾余) 등의 유사 명칭이 쓰여있다. 그리고 그림처럼 남쪽에 있던 우루국과 수밀이국은 훗날 수메르 문명을 만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바이칼호수 북쪽에 거주한 몇 부족은 베링해를 넘어 아메리칸 인디언이 되었다. 이상의 환인 천국 역사는 동북아의 많은 구려족 후손들의 공통된 상고 역사이다.

그리고 우리 직계 조상은 바이칼호수 남동쪽에 자리 잡아 빙하기가 끝나며 온난기에 호숫물이 불어나자 점점 남으로 이동하여 현재의 내몽골 적봉 지역에 배달국을 세웠으며 초대 거발한(居發桓) 환웅은 배달민족의 시원이다. 18대에 걸쳐 1565년을 통치하였다.

환인 천국의 7명 천황이 3300년을 통치한 것에 비해 인류의 수명이 반에, 반으로 준 것을 알 수 있다. 배달국의 뒤를 고조선 북부여 고구려 이렇게 연결 지으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이렇게 광대한 상고사가 필자의 허풍 된 주장이 아니라는 외국의 사학자 주장이 있어 옮겨본다.

러시아의 “U.M 푸틴” 사학자는 고대사 세미나 중 “동북아 고대사에서 단군조선을 제외하면 아시아 역사는 이해할 수가 없다. 그만큼 단군조선은 아시아 고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한국은 어째서 그처럼 중요한 고대사를 부인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일본이나 중국은 없는 역사도 잘 만들어 내는데 당신들 한국인들은 어째서 있는 역사도 없다고 그러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나라다.”라고 한국 사학자들의 의식을 이해할 수 없는 듯 말했다.

또 한 명의 여성 사학자의 주장을 들어 보자.
미국의 동양 미술사학자 존 카터 코벨박사는 오하이오주 오벌린대학을 나와 서양학자로서는 처음으로 1941년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일본 미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일본 전문 박사이다.

일본 교토 다이도쿠지(大德寺)에서 오랫동안 선(禪)미술을 연구했고 1959년부터 1978년까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하와이 주립대학에서 동양미술사와 한국 미술사를 가르쳤다.

박사는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한국문화의 유산을 일본 국적의 것으로 배우고 지내던 중 일본문화의 근원이 한국문화에 있다는 것을 알고, 한국을 방문하여 오랜 세월 연구한 결과를 1980년대 유네스코 강당에서 인류의 기원이 이집트인이 아닌 한국인 이라고 발표했다.

박사는 “인류의 기원은 한국인”라는 제목의 내용에서 한국인인 증거로 요동성 일대의 만주 지역에서 대량의 불에 탄 쌀을 발견한 것을 근거로 주장하면, 이 쌀이 동아시아에 발견된 인류 최초의 것으로 약 1만 7천 년 전 것으로 추정되며 DNA 검사 결과 자연산이 아닌 교배종으로 농사 기술이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증거로 인류의 시원이라 주장했다. (한반도의 청원군 소로리에서 15000년 전의 탄미를 발견한 사례도 있다)

그리고 한ㆍ중ㆍ일의 예술 형태를 통해 극동의 세 나라를 비교하는 세미나에서 코벨박사는 "솔직히, 나는 중동이 세계문제의 중점이라고 보지 않는다. 석유는 중요한 것이지만 세계는 지난 수천 년간 석유 없이도 지내왔고 앞으로 대체 연료를 찾아낼 것이다. 내가 보기에 동아시아 문제야말로 중요한 것이며 한국은 거기서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코벨 박사는 1978년부터 1986년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문화를 탐색하는 1천4백여 편의 글을 남겼다. 그중에 ”부여기마족과 왜(倭)“라는 책의 내용에는 일본 왕실 혈통은 한국이며 일본의 시조는 통설대로 기원전 660년이 아닌 서기 369년 임을 주장하며 박사는 우리도 제대로 못 한 일제의 과거사 비밀을 일본학 전문 박사로 과감하게 책으로 발표한 것이다. 우리 사학계가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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