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땅꺼짐 발생, 신속 복구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학교 주변 땅꺼짐 발생, 신속 복구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4.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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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주택소유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한 모두가 만족한 안전한 시설 구축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통학로 및 지역주민이 보도로 활용하는 학교 앞 보도(주택(옹벽) 연접)에 땅꺼짐이 발생하자 신속하게 예비비를 투입, 복구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였다.

땅꺼짐이 발생한 곳은 교육감의 소유의 부지 이기는 하나, 연접 주택의 옹벽임과 동시에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보도로 사실상 통행로의 역할을 하고 있어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여 복구주체에 대한 유관기관과 협의가 필요하였다.

지자체는 해당부지가 지목은 도로이나 도로법에 따라 지정·고시한 도로가 아니므로 복구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은 해당 토지와 유사한 사례의 관리 주체를 확인하고 법률 자문 등을 거쳐 교육감이 복구할 근거를 찾아 신속하게 예비비를 확보하여 안전한 시설로 복구하였다.

뿐만 아니라, 땅꺼짐 옆의 침하부분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울타리를 설치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하는 등 지자체의 협조를 이끌어내어 더욱 안전을 강화하였다.

연접 토지 소유자와는 현장에서 수차례 만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시공방법 등에 합의를 도출하여 땅꺼짐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강을 강화하여 주민의 불안 또한 말끔히 해결하였다.

이는 교육감 소유이면서 실제로는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부지로 복구 주체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주도하여 자치구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주민의 불안도 해소하여 모두가 만족한 안전한 시설을 구축한 사례이다.

아울러,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은“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치구와 협의해 나가겠으며 지역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 제거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땅꺼짐 현장 사진(빗물 유입 방지포 설치)
땅꺼짐 복구 및 휀스 설치 완료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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