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민원해결하는 김희전 서울시의원
소리없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민원해결하는 김희전 서울시의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3.12.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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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일하는 시의원으로 주민들이 평가

성동신문은 2013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동안 성동의 발전에 남다른 역할을 수행한 서울시의회 김희전 의원을 올 해의 일꾼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에 입성하여 남다른 성실성과 부지런함으로 지역 구석구석 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정활동에도 특별한 열정을 불태웠다는 주민들의 평이다. 이에 성동신문에서는 송년기획으로 소리없이 추진력을 발휘해 온 김 의원의 활동상과 가시적인 성과를 챙겨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 김희전 의원(민주당·성동제3선거구: 행당1·2동,왕십리도선동,왕십리2동)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에서 닐키로운 질문을 하고 있다.
 
◆성동구에도 소방서 생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소속 김희전의원(민주당.성동제3선거구)은 성동구와 금천구만이 독립된 소방서를 보유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속한 소방서비스와 성동구의 소방 수요증가로 인한 소방력 확보를 위해 끊임없는 문제발의 및 성동소방서 신설을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2011년 3월 고재득 구청장, 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 기획조정실을 설득하여 중기재정계획안에 성동소방서 신설을 반영하여 2017년 성동소방서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14년 37억원의 예산이 확보되고 나서 “성동소방서 건립은 이제 정상궤도로 진입했다. 이제 넘어야 할 큰 산을 하나 넘은 것이며, 앞으로도 성동소방서 건립에 닥치는 어려움을 공무원, 성동구민, 정치인들이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김희전 시의원은 강조했다.

◆서울시 외부용역평가에서 제외시키려했던 왕십리 부도심권을 존치시켰다.

 
2010년 서울특별시 도시관리위원회 소속 부위원장으로 있었던 김희전 시의원은 왕십리를 중심지체계에서 제외하는 서울시 내부결정사항을 성동구 공무원들과 시의회 연구원들과 발전가능성을 협의하여 왕십리 부도심권 유지입장을 관철시켰다. 서울시는 10년에서 20년에 한 번씩 중심지체계를 변경한다.

이 과정에서 서울의 발전방향, 성장방향을 결정하는데, 많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여 진행하게 되고 2010년 부도심권에서 지역중심으로 등급을 낮출 계획을 세웠다. 부도심권이냐 지역중심이냐에 따라 예산편성과 발전지원금 등의 세부사항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김의원은 “성동구 공무원들과 시의회 연구원들, 주민들의 일치 단결된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면서 “부도심권 유지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주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력, 공무원들과 시·구의원들이 노력하여 발전된 왕십리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시민생활을 꼼꼼히 챙기는 일이 인권의 시작과 끝입니다."

 
인권도시창조를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전의원은 2010년 9월 10일 서울 시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법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여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6월 4일 각계 전문과들과 시민들을 초청하여 개최된 공청회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서울특별시 인권기본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인권기본조례안의 내부내용으로 인권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며, 연도별 인권도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규정했다. 그 규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서울시민 인권헌장을 제정하여 선포했으며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설치와 그 구성·운영을 규정했다.

리고 시민인권보호관은 인권센터에 상담신청이 접수되었거나 위원회가 의뢰한 인권침해 사항에 대하여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을 인권도시로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그 실효성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와 MOU(인권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하여 서울시민의 인권의식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금문제로 고통 겪는 서울지역 및 지방학생들에게 학자금대출 무이자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 발의통과.

 
김희전 시의원은 서울시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과 관련해 겉과 속이 다른 서울시의 태도에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많이 느꼈다. 그래서 2010년 '한국대학생연합'과 협의를 시작으로 약 5개월에 걸쳐 기초자료 수집, 각 대학 총학생과의 협의,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2012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

대학생학자금 이자지원조례는 타 시·도에서 제정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정책 홍보 부족과 예산확보 문제로 지역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생색내기식 행정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김 의원은 “매년 학기 초 학생들은 등록금 투쟁으로 소중한 시간을 소비한다. 인생의 선배로서 우리 기성세대들이 오늘의 대학생의 힘듦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어야하는데 눈앞에 이익 때문에 학생들에게 등록금 장사를 하고 있는 대학 당국이 한심스럽다"며 등록금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조례 취지의 배경을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원대상을 넓힘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의 폭을 넓혔다. 조례 발의 이후 실시 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에 16,042명이 지원하여 약 10억원 가량이 지원되었고 2013년에는 19억정도의 금액이 지원되고 있으며 매년 증액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동구 110층 초고층 랜드마크(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Z)타워 건립기본안 마련.

▲ 글로벌비지니스센터
성동구가 추진했던 성수신도시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는 110층짜리 초고층 랜드마크타워 빌딩이다. 기존의 도시계획조례에 의하면 신축사업의 진입이 어려워 많은 기업들이 사업진출에 난색을 표하였지만 김희전시의원이 발의한 도시계획 조례안으로 인해 연80억원 규모의 세수확보와 성동구내에 있는 현대협력업체등 공업지대와의 사업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그 기본안이 마련되었다.

도심내 부적격 시설인 삼표레미콘 공장을 이전하고 그 지역에 글로벌비지니스 센터가 건립되면 서울시 차원에서는 경제·고용·조세의 3대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또한 서울동북권 최초 대기업이 입주하게 되는 지역이 되어 지역의 장기 민원이 해소될 것이고 지역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의원은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꼭 건립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동북권 종합복지타운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당한진아파트 동네 숲 가꾸기.

 
2013년 5월 10일 성동구는 행당2동 346번지 행당한진타운 내 유휴공지에 서울시 공공조경가, 공무원, 한진타운주민, 재능기부 그룹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동네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사업은 서울특별시의회 김희전의원이 필요성을 부각하고 1억 원 중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제안 대표사업으로 추진하고 행당2동 성광교회 앞 유휴지를 녹화함으로써 가로경관 개선과 커뮤니티 거점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홍익표국회의원,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예정지에서 주민과 함께 꽃나무 심기 행사도 열렸다. 김의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삭막한 도시 풍경을 녹화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주민의 참여호응도를 높일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하철5호선 행당역 에스컬레이터 및 캐노피 설치 관철(한진아파트와 대림아파트쪽)

▲ 지하철5호선 행당역 캐노피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희전 의원
김희전 의원은 눈·비가 왔을 때 낙상사고나 우산을 펼 수 없는 불편으로 끊임없이 제기되던 지하철 행당역4번출구(한진아파트쪽) 에스컬레이터 및 캐노피(덮개)를 2011년도에 완공한데 이어 행당역1번출구(대림아파트쪽) 캐노피 설치를 완료하여 주민의 숙원을 해결했다.

김의원은 행당역 에스컬레이터와 캐노피를 설치하기 위하여 2500여명의 주민서명운동에 동참을 유도하였을 뿐 아니라 서울도시철도공사의 불가입장을 철회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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